Friday, February 22, 2008

어제는..오늘은..

오늘...아팠다고?
달려가고 싶었지만
그럴수도 없었다
저녁은 제대로 먹었는지..
오늘같이 비도 내리는 날에
혼자서 집에 있으면 기분 영 쓸쓸..
약하나 사들고 가고 싶었지만
따스한 국하나 사들고 가고 싶었지만
네가..불편할까봐..
이해해다오
오늘 그럴수 없었음을
너에게 보이지 않는 배려만 해주었음을
그저 마음조리며 네가 낫기만을 기도했었음을..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