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하지 말아야 할것을
그녀가 불편해 하는것 같아..
어제와 다르게 예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
그동안 마음을 터놨던 너무도 소중한 사람을 잃는 느낌이어서
견디기가 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다
나의 한부분이 죽어가는 것 같아 견딜수가 없다
그동안 뿌렸던 오고갔던 마음들이
한순간에 없어지는 것 같아...
그것을 잃음에 난 이제 힘이 없다
책상에 놓인 수면제를 들고
먹을까 말까
내가 죽어버리면 정신병원에 들어갈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내가 모든것을 불편하게 만든것 같아
그냥 없어져버리고 싶다
장대비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싶다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