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잊은 그대에게
대학교 시절 밤마다 공부하며 듣던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다
진행자 이름이 박수경이었던가?
지금은 요즘애들이나 좋아할 빠른 템포의 음악들이
밤을 찌르고 다딘다
좀 조용한 음악이나 틀고 다니지..
가끔 새벽에 작업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하루를 마무리 할때 교회 사이트에 와보면
그때까지 접속하고 있는 청년들을 보곤한다
삼삼오오씩 교회 사이트에 접속해
무엇을 하는지, 무엇이 그렇게 그리운진 잘 모르겠지만
새벽 2시가 넘도록 좀처럼 발걸음을 돌리지 못하는걸 본다
이메일 책하고 바로 잠들기 전 아직 누가 남아있을때면
간혹
홀로 있을까봐 하는 생각에 외로움 달래주기 위해
그들이 떠나갈때 까지 그저 그냥 같이 있어주기도 한다
밤을 잊고 사는 그들을 그냥 위로해 주십사 하고
진행자 이름이 박수경이었던가?
지금은 요즘애들이나 좋아할 빠른 템포의 음악들이
밤을 찌르고 다딘다
좀 조용한 음악이나 틀고 다니지..
가끔 새벽에 작업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하루를 마무리 할때 교회 사이트에 와보면
그때까지 접속하고 있는 청년들을 보곤한다
삼삼오오씩 교회 사이트에 접속해
무엇을 하는지, 무엇이 그렇게 그리운진 잘 모르겠지만
새벽 2시가 넘도록 좀처럼 발걸음을 돌리지 못하는걸 본다
이메일 책하고 바로 잠들기 전 아직 누가 남아있을때면
간혹
홀로 있을까봐 하는 생각에 외로움 달래주기 위해
그들이 떠나갈때 까지 그저 그냥 같이 있어주기도 한다
밤을 잊고 사는 그들을 그냥 위로해 주십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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