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February 26, 2008

왜..

내가 나쁜놈이 된거야
꺼리는 존재가 된거야
양보해 준다고 했잖아
행복하라고 빌어줬잖아
더 이상 어떡해 하라고..

하나님
왜 이렇게 저를 약하게 만드셔서
나와 당신을 실망케 하십니까
왜 이렇게 사람들앞에
초라한모습을 보여야 합니까
이토록 저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싶으셨던가요
그런거였습니까
제 마음을 견디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제 마음을 가누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밉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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