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05, 2008

분노


아직까지 꺼지지 않는 분노가 있습니다
마음 깊숙히 자리잡은채
누가 지나가다가 툭치면 욱하고 올라옵니다
꺼졌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아직까지..
억울하다는 생각과 함께 복수하고 싶다는
하지만 그래선 안된다는 자신의 싸움에
난 지치곤 합니다
그래서 한숨이 나옵니다
어디가서 예기도 할수없는 혼자만의 싸움
야곱이 얍복강을 건너기전
홀로 남아 당신과 씨름했던 것 같이
나홀로 당신과 나 자신과 씨름해야는 것들이 있습니다
축복하실때까지 행복해질때까지
당신을 놓치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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