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8, 2008

오랜만에..

하나님께서 위로를 주시나보다
제천이와 좋은 시간들을 갖게 해주셨다
예기하는데 코드가 맞아 왠지 마음이
잘 통하는 듯하다
인생에 대해..교회에 대해..사람들에 대해
청년부란 틀안에서 너무 배우자 찾는데 신경쓰다보니
진정 소중한 영혼의 가치라든가
참사랑의 의미를 잊는듯했다
배우자를 얻기 위해 우린 너무 많은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이다
가식된 모습과 가식된 사랑과
사랑이라는 껍질만 남긴채
그저 우리는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하나님은 뭐라고 하실까
그분의 대답이 두렵다

영주와 유진이 그리고 남식이가 나중에 합세
착한 사람들만 모임 알찬 모임이었다
물론 주제는 여자가 원하는 다이아에서부터
개고기 예기까지 참으로 다양했지만
난 이런 착한 사람들과 예기하는 것이 좋다
가식된 가면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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