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24, 2008

선사


남을 위해 살아라
그들이 행복해지기까지
그것이 나의 좌우명이었다
그래도 사람이 사람인지라
내가 왜 이런일을 하고 지내는가란
생각을 떨쳐버릴수가없다
가끔 나는 나의 인생이
남들에게만 실컷 배려해주고
쓰레기만 먹는것 같은 느낌이다
눈물이 핑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내가 내 무덤을 판것이 아닐까
말로서도 표현하기 힘든..
왜 나는 이러고 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사진의 행복한 미소를 짓는 신부
누군지 모르는 저 사람과 다른 모든 사람들이
미소지며 행복해지기까지
싸운다..계속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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