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28, 2008

Θεός

자꾸 사람을 의지하려 하네요
혼자 설수있는 힘과 용기를 주세요
계속 관심끌기 원하면서도 당신께론 가진않는..
침묵속에서 당신을 만나기 원합니다
죽어버리고 싶은 이 심정속에서
아무도 찾아와 주지도 않는 이 고독 가운데서
당신을 만났으면 합니다
날 죽여달라고 계속기도하면서도
그래도 아직은 할일이 남아있는것 같아
아픔하나 싸매며 제자리에 머물곤 합니다
남이 들어도 알수없는 소리를 내며
남이 보아도 이해할수없는 표정을 짓습니다
죽어버리고 싶은 맘 아시죠
이해받고 싶고 다독임받고 싶은
그저 어리광부리고 싶은
이 여린맘 용서하세요

있잖아..

삶에 찌들어 살다가
그냥 아무 부담없이 얘기할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그런 사람이 내 사람이었으면...

Monday, May 26, 2008

Dream - 강아지똥


걱정마요 실망마요
저 멀리서 별이 내려올때 울지 말고 바라봐요
내 손에 담긴 작은 별들을
쉽게 놓쳐버릴까봐 그만 놓쳐버릴까봐
걱정말고 믿어봐요 나의 꿈을 잊지마요
나의 꿈을

걱정마요 실망마요
저 멀리서 별이 내려올때 울지 말고 바라봐요
내 손에 담긴 작은 별들을
쉽게 놓쳐버릴까봐 그만 놓쳐버릴까봐
걱정말고 믿어봐요 나의 꿈을 잊지마요
나의 꿈을

쉽게 놓쳐버릴까봐 그만 놓쳐버릴까봐
걱정말고 믿어봐요 나의 꿈을 잊지마요
나의 꿈을

쉽게 놓쳐버릴까봐 그만 놓쳐버릴까봐
걱정말고 믿어봐요 나의 꿈을 잊지마요

걱정말고 믿어봐요 나의 꿈을 잊지마요
울지 말고 바라봐요 나의 손에 담긴 작은 별들을...

다빈이

죽기 전날밤 취하도록 술을 마셨다 한다
아무렇지도않게 웃고 예기하고
나도 너같이..

이젠

조금만 있으면 모든게 끝날까?

우울한

다시 찾아오네요
어디가서 울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말이에요
실수했어요
아마 당신이 원하시지 않는것 같았어요
난 왜 그랬을까요
왜 아직도 사람들에게 미련이 있어서
사람들에게로부터의 미련을 없애 주세요
그러면 차라리 더 쉽게 되겠죠
나 같은 것도 당신을 영화롭게 할수있을까요
내가 진정 그것을 원하는걸까요
아니면 당신과 나 자신앞에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Θεός!
이렇게 끝나는것인가요
어차피 죽을바에야
한 사람만이라도 살리고 죽었으면 합니다
제발 폭탄이라고 끌어안고
한 사람을 살리게만 해주세요
더이상 아프지도 않고 슬퍼할이유도 없는
그곳에서나마 당신 발빝에 붙어
펑펑하고 울었으면 합니다
그렇게라도 하면
좀나을까요
정말..
그런날이올까요

그런 날이 오겠죠



아픈 사람 같아 보인다네요 그냥 웃음으로 얼버무리죠
그대 없이 아무렇지 않다면 그게 이상한 거죠 많이 사랑했는데

마지못해 잠을 청하고 가끔 알 수 없는 눈물이 나죠
그댄 이런 나를 싫어할텐데 미안해요 씩씩하게 살지 못해서

많이 참아보지만 이젠 아니란것도 알지만 그래도 참 보고 싶네요
잊혀 지겠죠 괜찮아 지겠죠 난 여기 있어도 시간은 흐를테니까
사랑했던 맘도 헤어진 일도 못다한 얘기도 웃어넘기는
그런 날이 오겠죠

밤새 뒤척이다 아침이 오고 미루다가 지쳐 식탁에 앉죠
이런 내 모습이 나도 싫은데 어떻게 해요 내 맘처럼 안되는걸요

그대 기억해내고 다시 지워내고 바보같은 나는 이래요 사랑이죠

잘 지내는 거죠 믿고 있을게요 지나간 사랑에 힘들게 맘 쓰지마요
혹시 그대 닮은 사람을 봐도 아무렇지 않게 웃어 넘기는
그런 날이 오겠죠

Saturday, May 24, 2008

너와의 대화는 신선함이 있다
잊어먹고 싶지않아 여기에 적어둔다
네가 오늘 그랬었지
외형적으로 또는 내면적으로 보기에
뭐하나 꿀리는 것 없는 난데
단지 지금 그 과거의 일때문에
그것을 치유해야 배우자를 만날때 좋은 결혼생활을 할수있다고..
어디에나 내놔도 꿀릴것 없는 사람중에 하나라고..
마치 왕자가 거지같이 쓰레기를 뒤지며
자신이 왕자됨을 모르는 것 같은것이라고
그것을 또 적으라고..
그것을 또 적으라 그랬나..아니었나?
근데..
내가 너한테 빠지는것은 아닐까
그러면 안되는데
난 너를 그것때문에 좋은 기도의 동역자
믿음의 동역자로서의 관계를 잃고 싶진 않은데..
잃어버릴게 될까봐서 두렵다

네가 말한대로 난 괜찮아져야 되는데
난 언제쯤 행복해지게될까
야곱이 얍복강을 건너기전
자신과 하나님과의 씨름을 하던 기분
난 그 기분을 조금은 이해할것 같다
그분앞에서 씨름해야 할것들..

난 아무것도 할수없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치유하려 하십니까
제가 놓지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나의 아픔도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즐기면서(?) 그것으로 나의 핑계를 삼으려는
맘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것으로 핑계삼고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아픈건 사실이지만
제가 그것을 핑계로 삼았다면 용서해주십시요
그리고 그것을 핑계로 삼지말고
그것으로 나의 중심을 깔지말고
당신으로 나의 중심을 깔수있도록 해주십시요
You alone have to be my strength
Not my past, not my pain
도우소서
내가 내 자신을 이해할수없는 부분까지도요

선사


남을 위해 살아라
그들이 행복해지기까지
그것이 나의 좌우명이었다
그래도 사람이 사람인지라
내가 왜 이런일을 하고 지내는가란
생각을 떨쳐버릴수가없다
가끔 나는 나의 인생이
남들에게만 실컷 배려해주고
쓰레기만 먹는것 같은 느낌이다
눈물이 핑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내가 내 무덤을 판것이 아닐까
말로서도 표현하기 힘든..
왜 나는 이러고 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사진의 행복한 미소를 짓는 신부
누군지 모르는 저 사람과 다른 모든 사람들이
미소지며 행복해지기까지
싸운다..계속싸운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사라져버리고 싶다
죽어도 사라져버려도
달라질것은 없으니까
미안하다
너의 기도에 내가 미치지 못해서..

Thursday, May 22, 2008

66세 총리의 눈물


2008년 8월 8일 저녁 8시

세계를 향하여 중국이 세계의 한 가운데에 있고,
중국이 세계 최고의 나라임을 알리려는 북경 올림픽
그 원대한 꿈을 실현하려는 올림픽의 개막 88일을 앞둔 5. 12. 부처님 오신 날에 원촨에서 날벼락이 떨어졌다.

그 렇지 않아도 금년에는 2월에 50여 년 만의 대폭설, 3월에 티베트인들의 독립 요구 시위, 4월에 72명이나 사망한 엄청난 열차사고, 5월에 어린이 39명이 사망한 수족구병 확산, 그 이후 각국에서의 성화봉송 방해 등으로 재난이 연속하던 터에 이 무슨 변괴인고?

지진발생 10일째인 오늘까지 사망자는 4만명을 넘었고,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는 계속 커지고 있다.

1976년 탕산 대지진 때 중국은 사태를 축소하고 국제사회의 구호 제의를 묵살하다가 결국 24만명이라는 생명을 잃었고, 2003년에는 사스(SARS) 발병 때도 피해 규모를 축소, 은폐하여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지진이 발생하자 중국은 주석과 총리가 즉시 현장에 출장하여 현장을 지휘하면서 군 병력 수만명을 급파하고, 전 국민은 물론, 온 세계에 퍼져있는 화교들마저 구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죽 어가면서도 아이를 지킨 모정, 어미를 잃고 젖을 찾는 젖먹이에게 자신을 젖을 먹이는 여자 군인 등 눈물과 감동을 주는 구호현장, 국가주석과 총리의 정성에 눈물을 흘리는 이재민, 수많은 사람들의 헌혈, 성금, 고아입양 등이 이 붉은 나라 사람들의 사랑과 애국심을 온 세상에 전하고 있다.

사건발생 두시간 뒤에 현장에 곧바로 날아간 66세의 원자바오 총리는 무너진 집에서 부모를 잃고 혼자 우는 여자 아이를 붙들고 눈물을 흘리면서“1%의 희망만 있더라도 우리는 100% 최선을 다하자(一線希望 百倍努力)”고 호소하였고,

장대같은 빗줄기를 맞으면서도 핸드 마이크를 들고 건물에 깔린 사람들에게 “내가 왔다, 총리가 왔다. 조금만 참아라. 반드시 구해내겠다”고 구조작업을 진두지휘하다가 팔을 다쳐 피를 흘리면서도 2박 3일간 캄캄한 밤까지 지진 발생지역 전체를 강행군하면서 온 나라를 감동의 바다로 만들었다.

1942 년 생으로 국가주석인 후진타오와 동갑내기인 그는 일류대학이 아닌 베이징 지질학원 지질광산학과를 졸업한 후 광산을 찾아 10년 이상을 헤매다 지방정부의 공무원으로 들어가 평범한 공직생활을 하던 중 37세가 되어서야 겨우 중앙정부의 지질관련 관리가 되었다.

묵묵히 검소하고 정직한 공직생활을 하여 온 그는 1978년 간쑤(감숙)성 지질국 부처장이 되었는데 1976년에 일어난 탕산대지진 이후 지진 예보 전문가를 찾던 강택민 등 국가지도자들의 눈에 띄어 출세가도를 달리게 된다.

1999 년 여름 국무원 부총리로 임명되자마자 일어난 장강의 대홍수로 1,000명 이상이 사망하였음에도 수위는 계속 불어 제방을 폭파하여 방류함으로써 수위를 낮출 것인가 아니면 제방을 굳게 보완하면서 비가 멎기를 기다릴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던 그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제방폭파를 저지하여 더 많은 인명피해를 막아낸다.

총리가 되어 지방을 시찰할 때도 평상복 차림에 수년째 수선하여 온 낡은 운동화를 신었고, 지난 1월 산둥성을 방문했을 때 10년이 넘은 낡고 헤진 점퍼를 입었던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중국인들을 감동시켰고, 2003년 사스가 번창하여 중국 전역에 위기감이 돌 때에도 그는 사스 환자가 입원한 병원에 가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으며,

2006년 5월, 호주 캔버라에서 중국인 교민을 접견하면서 식장의 의자가 부족하자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불러 자신의 옆자리에 앉혀 정부 고관들은 선 채로 총리의 연설을 듣게 한 일도 있다.

금년 2월 푸양시에 홍수로 수십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원자바오는 자신이 직접 우산을 받쳐 들고, 수재민들과 눈물을 흘리며 일일이 악수를 나누었고, 장화를 신고 진흙길을 걸어 다니면서 수재 현장의 참사를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 보았다.

이러한 66세 총리의 튀는(?) 행동에 대하여 언론은 물론, 아무도 그가 쑈오-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 3월 전국인민대회(전인대)에서 재신임을 받은 그는 인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등에 업고, 앞으로 5년간 후진타오와 함께 베이징 올림픽과 상하이 엑스포를 반듯하게 치루어 내고, 13억 인민을 모두 잘 살게 한다는 뚜렷한 명분으로 세상 가운데 나라인 중국을 세계 제일의 나라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이러한 멋진 총리의 월급이 2006년 기준으로 월 3,000위안(현 환율로 한화 45만원)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물론 엄청난 판공비와 관사, 차량이 제공되지는 하겠지만....

“사소이위즉안(思所以危則安), 사소이난즉치(思所以亂則治), 사소이망즉존(思所以亡則存)”

(위험이 닥친 이유를 생각하면 안정을 찾는 길이 보이고, 혼란해진 이유를 생각하면 국가를 잘 다스리는 법을 찾을 수 있으며, 멸망한 이유를 생각하면 생존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지난불난(知難不難), 영난이상(迎難而上), 지난이진(知難而進), 영불퇴축(永不退縮), 불언실패(不言失敗)”

(어려운 일도 어렵지 않다 여기고,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 나가며,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뛰어들고, 절대 위축되거나 물러서지 않으며, 결코 실패를 말하지 않는다)

그가 평소에 즐겨쓰는 말이다.

(‘08. 5. 22. 최영호변호사)

자신의 일이 헛되지 않다는 소망


엘머 벤디너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독일에 폭격을 나갔던 B-17 폭격기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그 폭격기는 수차례나 포탄과 대공포탄을 맞았다. 어떤 때는 직접 연료통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그 폭격기는 폭발하지 않았다.
그 폭격기가 착륙했을 때 그 연료통에서 폭발되지 않은 20미리 포탄을 열한 개나 꺼내었다!
분해된 포탄을 보니 놀랍게도 모두가 다 화약이 없는 빈 껍데기였다.
그 중 한 포탄 속에 체코말로 쓰인 간단한 글이 있었다.
"이것이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독일군의 군수 공장에서 일하는 체코의 지하 저항군의 한 멤버 한 사람이 그의 공정 라인에서
적어도 열한 개의 20미리 포탄에서 폭약을 빼 버렸던 것이다.
그 노동자는 나치의 전쟁 노력을 전복시키려는 자신의 이 조용한 (그리고 위험한) 일이
그 전쟁의 결과에 하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하여 궁금해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자신의 일이 헛되지 않다는 소망이 우리를 실망에 빠지지 않게 지켜 준다.

저 말이죠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게 해주십시요
또다시 찾아듭니다
기복이 너무 경사지군요
한낮 끌기위한 발언이라는 것 밖엔 되지않았다고
정말 그런가요
나는 그토록 쓸모없는 놈인가요
이젠 사랑주는것도 지치고
사랑받는것도 부답스럽니다
저를 데려가시는 것이..

Wednesday, May 21, 2008

기복


감정의 기복이..
걷잡야만 하는데
힘을 주세요

무엇이나


무엇이나 얻을 수 있는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했으나
나는 약한 몸으로 태어나
겸손히 복종하는 것을 배웠노라

큰 일을 하기 위해
건강을 구했으나
도리어 몸에 병을 얻어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부를 얻어 행복하기를
간구했으나
나는 가난한 자가 됨으로
오히려 지혜를 배웠노라

한번 세도를 부려
만인의 찬사를 얻기를 원했으나
세력없는 자가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고

삶을 즐기기 위해
온갖 좋은것을 다 바랐건만
하나님은 내게 영생을 주사
온갖것을 다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은
하나도 받지 못하였으되
은연중 나의 바라는 것을 모두 얻었노니

나는 부족하되
내가 간구치 않던 것까지
다 응답되었노라

나는 만민 중에 서서
가장 풍성한 축복을 얻었노라

-미국 남북전쟁시 흑인 무명용사 일기 中-

Tuesday, May 20, 2008

아직


난 말야
아직 네들 잊진 않았어
잠깐 아파서 몸부림치고 있는 중인데
조금만 기다려줘..응?

아시나요


아시나요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댈 보면 자꾸 눈물이 나서
차마 그대 바라보지 못하고 외면해야 했던 나였음을

아시나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그대 오가는 그 길목에 숨어
저만치가는 뒷모습이라도 마음껏 보려고 한참을 서성인 나였음을

왜 그런 얘기 못했냐고 물으신다면
가슴이 아파 아무 대답도 못하잖아요

그저 아무것도 그댄 모른채 지금처럼만 기억하면되요
우릴 그리고 날

아시나요 얼마나 힘겨웠는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듣지 못하는 병이라도 들면 그땐 말해 볼 수 있을까요

모르셨죠 이렇게 아픈 내 마음 끝내 모르셔도 난 괜찮아요
그댈 향한 그리움의 힘으로 살아왔던거죠
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죠

몇 번을 다시 태어나고 다시 떠나도
그댈 만났던 이세상 만한 곳은 없겠죠
여기 이 세상이 아름다운 건 그대가 머문 흔적들 때문에 아마

슬픈 오늘이 같은 하늘 아래
그대와 내가 함께 서있는 마지막 날인걸
그대 아시나요

Monday, May 19, 2008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지났다


내가 혼자 아파하고 있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선택을 하며
자기의 길로 걸어갔구나
난 그것도 모르고

Sunday, May 18, 2008

비겁한 놈


나는 나의 선택에 책임질줄 모르는
비겁한 놈이다
정신차려, 이 바보야!
좀 남자다워져
침뱉는것 맍으면 좀 어때?
손가락질 받는 것 좀 어때?
수군수군하는 뒷 예깃감이 되면 좀 어때?
머리 치켜들도 당당해져!
얼굴에 철판한번 깔아놓고
품위를 지키란 말이다!
힘든 것 알아
하지만 너는 너의 선택에 너의 행동에
책임을 질줄아는 놈이 되란 말이다!
쏘아대면 쏘아대는 대로
맞을줄 아는 놈이 되란 말이다!

Tuesday, May 13, 2008

우연 by BABY VOX







발라 발라 꼬미꼬 라 발라 발라 보니따
발라 발라 무에뻬 라 치카 발라 보니따
발라 발라 꼬미꼬 라 발라 발라 보니따
발라 발라 무에뻬 라 치카 발라 보니따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 심각했지
우린 서로가 서로를 모른 척을 해야만했어
변해버린 모습과 (오) 서로다른 연인과
같은 영활 보러 갔다 우린 마주쳤었지

너와 눈이 마주 치던 그 순간
나는 태연한 척 하려 애를 썼지만
당황하는 너의 표정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그만 멈칫하며 당황했던거야

너는 나를 피했었고 나도 너를 외면했었지만
니 옆에 있는 연인의 얼굴이 궁금했어
나는 뒤를 돌아봤고 너도 나를 보고 있었지
우린 서로 말없이 서로를 의식하고 있었지

시간은 벌써 2년이나 지나갔고
그땐 우리 얼마나 많은방황을 했었나
영원히 널 못볼거라 믿었었는데
우연은 또 너를 내곁에 데려다놓았어

다정한 서로의 연인을 보며
너와 난 말없는 질툴 느꼈을거야
눈인사도 나누지 못한채 뒤돌아서며
서로의 행복을 비는 우울한 날일거야

발라 발라 꼬미꼬 라 발라 발라 보니따
발라 발라 무에뻬 라 치카 발라 보니따
발라 발라 꼬미꼬 라 발라 발라 보니따
발라 발라 부에뻐 라 치카 발라 보니따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도 우스웠어
건널목을 건너며 다시 마주쳐 버린거야
나는 너를 보았고 너는 고갤 돌렸었지
그렇게 우린 스치며 서로 외면했었지

너와 눈이 마주 치던 그 순간
나는 태연한 척 하려 애를 썼지만
당황하는 너의 표정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그만 멈칫하며 당황했던거야

신호등은 짧았었고 내가 너를 돌아봤을 땐
길 건너에서 너는 날 바라보고 있었어
그 때 마침 버스가 우릴 가로질러 갔었고
내 연인은 날 보며 너 왜 그러냐고 했지

시간은 벌써 2년이나 지나갔고
그땐 우리 얼마나 많은방황을 했었나
영원히 널 못볼거라 믿었었는데
우연은 또 너를 내곁에 데려다놓았어

다정한 서로의 연인을 보며
너와 난 말없는 질툴 느꼈을거야
눈인사도 나누지 못한채 뒤돌아서며
서로의 행복을 비는 우울한 날일거야


그녀들의 노랫말 뒤속엔 왠지 서글픔이 있었다
깜작 발랄 섹시한 몸매와 깜직한 목소리뒤에는
무언가를 그리는 어딘가에 가서 펑펑 울고싶은
우연을 노래하는 그들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가서
하늘 한번 쳐다보며 한숨쉬기도 했을까
따스한 커피하나를 건네주고 싶다

Sunday, May 11, 2008

코메디


학교수업때 comedy와 humor란 단어들의 원조적
설명을 들은적이 있었다
그 단어들의 원조적 의미는
단순히 사람들을 웃기다가 아니라
정말 어렵고 힘든 그 상황속에서
웃지 않고서는 넘어갈수 없는 상황들을 예기할때
쓰여지는 단어들이라 했다
수업을 들으면서 나는 아프지만
다른이들에게는 웃음을 선사할수 있는 사람이
되야되질 않을까 생각했었다
아픔속에서도 한번쯤 씩 웃어줄수있는 여유있는 놈
멋있으라고 있는것이 아닌
정말 죽어버리고 싶고 사라져버리고
싶은 그 상황속에서도
여유를 가지고 웃을수있는
아픔과 웃음이 공존하는 그 시간
그것은 바로 나의 코메디, 나의 유머..

Saturday, May 10, 2008

소중한 것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머리 뒤끝에서 아직까지 기억되는 말이 있다
너의 가장 소중한 것으로 남의 가장 추한것을 덮어주라고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Thursday, May 08, 2008

어디론가


감정의 기복이 가끔 심한나
지금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으면 하는 기분이다
눈을 감고 영영히 뜨지 않았으면..

Wednesday, May 07, 2008

산다는 것은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단지 숨쉬고 운동하기 때문에?
먹을수 있고 말할수 있고 볼수있고
느끼기 때문에?
짝이 없다고 허구헌날 이런궁상이나 하고 있다니
나도 참 한심하기 짝이없네

말하지 않고 있었을때가 나았는데
입을 열기 시작해버리니
나는 아무것도 아니였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숨긴뒤 깜짝하고 나타낼때
아마도 다른이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고 싶은
생각이 배겨있지 않았나 한다
내게도 그러한 허영심(虛榮心)이 베겨있었구나..부끄럽다
이젠 숨어서 선(善)을 베풀고 싶다
일부러 숨길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나팔불것도 없다
그저 조용히 할일을 다하는 것이다

Must learn to let go..

Tuesday, May 06, 2008

발버둥


왜 그렇게 돌려서 예기하시는지
그냥 안될꺼니까 포기하라고 말씀하시지
넌 아니니까 돌아서라고
순차적으로 아프더라도 그것이 날텐데
시간낭비를 위해서라도
모양새가 떨어져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발버둥을 처볼까나
그러고 나면 후련해질려나?

Monday, May 05, 2008

분노


아직까지 꺼지지 않는 분노가 있습니다
마음 깊숙히 자리잡은채
누가 지나가다가 툭치면 욱하고 올라옵니다
꺼졌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아직까지..
억울하다는 생각과 함께 복수하고 싶다는
하지만 그래선 안된다는 자신의 싸움에
난 지치곤 합니다
그래서 한숨이 나옵니다
어디가서 예기도 할수없는 혼자만의 싸움
야곱이 얍복강을 건너기전
홀로 남아 당신과 씨름했던 것 같이
나홀로 당신과 나 자신과 씨름해야는 것들이 있습니다
축복하실때까지 행복해질때까지
당신을 놓치 않겠습니다

Sunday, May 04, 2008

기다림


기다림이란
yes도 아니고 no도 아닌..
갈림길에서 그저 마냥 기다려야만 되는
수없이 속안에서 되내이고 되내이면서
어디로 갈지도 몰라
그저 제자리에 머물게 될때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기다리라고

기다리겠습니다
추워도 아파도 힘들어도
전진도 있고 후진도 방향을 제시하지만
기다림은 인내를 만들게 한다
어렵지만 인내하는 법을 배우겠습니다
기다림을 통해서 몰랐던 당신을 배우고자 합니다